
퓨리파이
안녕하세요! 여름호로 여러분들을 만나는... 퓨리파이입니다.
봄에서는 눈물을 쫙쫙 빼서 이번엔 가볍게 가보려고 해서 짧게 썼습니다 zzzz
원래 해석을 다는 것은 능력없는 글쓴이가 하는 거라고 하던데
저는 능력이 없어서 해설을 달자면.
8.1 : 지민이가 좋아서 보고 있는데 갑자기 지민이가 도망갔어요.
8.3 : 바디워시인지 샴푸 냄새인지 몰라도 바뀐 걸 눈치 채고 한 말인데 바꾼 적 없다고 하니까 당황스러워서 깨갱하는 강아지 태형이에요.
8.5 : 지민이가 쓰는 걸로 바꿨어요.
8.6 : 지민이가 뒤처지니까 그냥 같이 뒤처져서 꽃을 같이 보자고 말 걸었는데 지민이가 쓰러져서 놀란 태형이. 얼굴이 상그래져서는 끙끙대니까 어쩔 줄 모르고 간호해줍니다.
8.8 : 태형이가 지민이 좋아하는 건 누가 봐도 다 보입니다.
8.12 : 지민이가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을 사다 바치는 태형이. 근데 자기가 준거로 아프다니 ...
8.13 : 이번엔 배가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8.16 : 정국이한테 질투해요. 내색하면 지민이가 싫어할 것 같고.
8.17 : 지민이 모르게 정국이한테 찾아간 태형이. 2학년 여자애들도 그걸 아는데 태형이가 절대 말하지 말라고 해서 아무도 말은 안하고 답답해해요.
8.19 : 주말동안 보고싶었어요.
8.20 : 그래도 잘 먹는게 정말 보기 좋았는데.
8.23 : 지민이가 방송부니까 아나운서도 했고... 대본 외우느라고 남아있었다는 건 당연히 거짓말. 우산도 갑자기 망가졌을리가. 일부러 망가뜨렸어요. 고백하려면 어쩔 수 없죠. 차일까봐 애들 보는 앞에선 못 해요.
8.31 : 그래도 내가 자기 좋아하는 걸 어떻게 몰랐을 수가 있어?
그럼 20000!
김탁구
안녕하세요. 탁구입니다. 먼저 계간뷔민에 참여할 수 있게 해주신 운영진분들 너무 감사드려요 ^^
봄호에서 이어지는 여름의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낼까 고민을 했는데 그땐 태형이의 이야기가 많았으니 이번엔 지민이의 이야기를 풀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사실 시작하자마자 뭔가 끝을 맺는 것 같아서 가을호에도 참여를 해야 할까, 생각했는데 아직 어떻게 할지 모르겠어요. 이들의 이야기는 여기서 맺는 것도 괜찮은 것도 같아서.
부족한 글이나마 이렇게 계간뷔민에 참여할 수 있게 해주셔서, 그리고 읽어주신 뷔민러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탁구는 앞으로도 더더 좋은 글로 찾아뵐 수 있도록 열심히 호모를 하겠습니다 ㅋㅋㅋㅋㅋ
앞으로 열릴 가을호와 겨울호까지 마구마구 번창하는 계간뷔민이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오렌지
안녕하세요. 이번 계간 뷔민 여름호에 <연꽃이 피는 곳에서>라는 글로 참여한 오렌지 입니다.
최근에 우연히 드라마 '도깨비' 마지막화를 다시 보게 되었는데요, 드라마 속의 주인공이 '환생'하여 주인공만을 기다리는 다른 주인공을 만나러 가는 모습을 보고 아 뷔민이들로 보고싶다!라는 심정에서 시작된 글이 <연꽃이 피는 곳에서>입니다. 드라마에서와 다르게 지민이에게 기억이 없는 소재를 넣었었는데, 기억을 되찾고 다시 만나는 과정을 쓰는 것이 생각보다 너무 쉽지 않아서 막상 다 쓰니 잘 썼는지는 모르겠는 심정입니다... 하하하... 재밌게 읽어주셨으면 좋겠어요,,,ㅠㅁㅠ
계간뷔민 봄호에 이어 여름호까지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가을호, 겨울호까지 다 참여하여 4계절별로 다른 뷔민이들의 글을 써보고 싶어요! 물론 이건 제 욕심일 뿐이지만요ㅎㅎㅎ
끝으로 봄호에 이어 여름호까지 숨가쁘게 달려와주신 계간뷔민 주최진분께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저의 부족한 글이 부디 다른 존잘님들과 주최진분들께 누가 되지는 않았길 바랍니다. 읽어주신 모든 독자분들께도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모두들 계간뷔민과 함께 뷔민한 시간 보내세요!
리리
안녕하세요. 리리입니다.
계간뷔민 여름호에 참여하게 됐어요. 여름을 소재로 어떤 글을 쓰면 좋을까 고민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후기를 쓰고 있다니 감회가 새롭네요. 거짓말 아니고 글 쓰면서 세 번 엎었어요. 그럼에도 불구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여전히 많지만, 열심히 썼으니까 재밌게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질문할 때마다 친절하게 답변해주신 우리 총대님 너무 감사하고, 추최진, 참여진 분들도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엠냥
처음으로 참가하는 계간 뷔민이지만, 참여하게 되어 너무 영광이에요.
부족한 실력으로 참여하게 되어 죄송하기도 하네요..(눈물)
이래저래 기승전결도 뭣도 없는 좋지 못한 글입니다.(눈물2)
잘 쓰지는 못했지만 열심히는 썼습니다.
모든 뷔민러 분들께 사랑과 행복을 드리며, 감사합니다.
포크
푹푹 찌는 요즘 같은 여름날 계간뷔민은 그야말로 오아시스인 것 같아요. 쓰면서 너무 즐거웠는데요, 혹시 보시면서 노래를 듣고 싶으신 분은 여름에 어울리는 청량한 노래를 틀고 들으시면 좋아요! 지난 봄호는 서로 삽질하기 바빴다면, 이번에는 꽁냥대기 바빴던 뷔민이들이네요. 현실에서도 행복한 연애하는 뷔민이들에 이마 한 번 탁 치고 갑니다. 다들 행복한 뷔민하세요!!
길봄
이 이야기는 (부분적으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쓰면서 조금 힘들었지만, 다 쓰고 나니 후련하기도 합니다.
"여름" 이라는 단어를 보았을 때 어떤 이는 청량함, 푸름을 떠올리기도 하지만, 제게 여름은 장마의 꿉꿉함과 습함, 열대야의 불쾌감이 먼저 떠오르는 계절입니다.
그래서인지 유독 아프고, 혹은 쓸쓸한 이야기가 탄생한 것도 같네요.
그래도 불행하기만 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불행한 이는, 때로는 저를 옥죄는 불행 속에서 안정을 찾기도 하니까요:)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물루
안녕하세요. 물루입니다. 우선 이렇게 계간뷔민에 참가하게 해주시고, 마지막까지 노력하여 주신 운영자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원래는... 여름 청게의 어두운 알오물을 쓰려했으나, 불편한 감정을 드리기 싫어 급하게 변경하여 쓰게 된 글이 바로 이 <집으로>입니다. 따뜻하게 끝나고 싶어서, 사실 제게 있어선 처음 시작했던 글을 마무리 짓는 내용으로 가게 되었던 같습니다. 모쪼록 편하게 읽으시고 조금이나마 이 힘겨웠던 더위와 현생을 잘 치유받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사실 후기를 쓰기도 참 죄송스러운 상황이지만, 그래도 마지막 책임은 보이고 싶어, 이렇게 염치 불구하고 계간뷔민에서 마지막 인사를 드립니다. 독자님들, 이 여름, 힘겨웠던 더위와 함께 현생을 이겨내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매번 절 응원해주셨듯, 저도 그 마음 잊지 않고 항상 여러분의 현생을 응원하겠습니다. 남은 계절도 방탄을 하면서 또 계간뷔민과 함께 하시면서 즐거운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작년 여름에 레떼(l'été)로 찾아왔던 물루는 이렇게 여름으로 빛났던 한 계절을 마감해봅니다.
모두 계간뷔민을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다른 참여진님들도 고생많으셨습니다. 덕분에 즐겁게 여름을 즐기고 갑니다. :)
다새
저번 봄 호에 이어서 여름 호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제가 지민이 꿈을 꾸고 나서 문득 꿈에서 본 사람과 사랑에 빠지고, 아파하다가 현실에서 다시 만나는 글을 쓰면 어떨까 생각이 들었어요. 조금은 어둡고 공포심을 조성하는 분위기에 글을 쓰면서도 엎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도 많이 했습니다... 혹시 제 글이 독자분들의 나쁜 기억을 상기시켰다면 대단히 죄송합니다. 여름 호에 많은 존잘님들과 함께 이름을 올릴 수 있어서 너무 영광스럽고 수고하신 웹진 주최 분들과 참여진 분들,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모든 분들 앞으로 행복한 꿈만 꾸세요!
뉴로
첫 웹진이었는데, 그 처음이 계간뷔민이어서 더 벅찼던 것 같아요. 그렇게 재밌는 글도, 감동적인 글도 아니지만 쓰면서 즐거웠고 기억에 남을 경험한 것 같아서 좋았어요. 뷔민 계절 웹진 주최해주신 계간뷔민 주최진 분들꼐도 감사하고, 다른 작가 분들 글도 너무 기대되네요:)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