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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51 

썸머

안녕하세요, 썸머입니다. <45151>은 장범준의 '노래방에서'를 듣고 감명을 받아 쓰게 된 작품이에요. 지금까지 썼던 연재물에서 뷔민을 늘 고난과 시련 속에 살게 한 게 미안해서, 계간 뷔민 봄호에서는 달달하고 가벼운 솜사탕 같은 뷔민을 보여 드리고 싶었어요. 제목도, 서술체도, 시점도 썸머에게는 새로운 시도였는데 독자님들께서는 어떻게 느끼셨을지 모르겠어요. <45151>은 제가 굉장히 즐겁게 한 호흡으로 휙 써내려 간 작품인 만큼, 아마 독자님들도 즐거운 감상이 되시지 않았을까 하고 감히 예상해 봅니다. 서툰 사랑을 시작하는 귀여운 두 사람의 이야기가 봄의 끝자락에 독자님들께 좋은 선물이 되었다면 기쁘겠습니다. 작품을 다 읽으신 후에는 '노래방에서'를 꼭 한 번 들어 보세요! 어느덧 고백을 마치고 다음 날을 콩닥 거리는 마음으로 기다리는 뷔민이들 곁에 와 있는 기분일 거예요. 이번 작품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Foolish

테리

봄에 어울리는 캠게 뷔민을 써봤습니다. 사실 이렇게 길어질 줄 몰랐는데 쓰다 보니 혼자 신나서 생각보다 길어졌어요. 나름 귀엽게 쓰고 싶었는데 어떤지 모르겠어요. 부디 재밌게 읽어주세요! 계절 웹진 창간호에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올해 정말 뷔민의 해라고 말해도 될 정도로 귀염둥이들 쉴 틈 없이 연애하는데 매일매일이 행복하네요. 다들 고생하셨고 뷔민러분들 언제나 행복만 가득하세요♥︎

딸기초코초코 

오렌지

안녕하세요. 이번 계간뷔민 봄호에 <딸기초코초코>로 참여하게 된 오렌지입니다!

이렇게 많은 존잘님들과 함께 계간뷔민의 시작을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너무 기쁩니다8ㅅ8 처음 라인업이 나왔을 때 폐를 끼치는 것이 아닌지 많이 걱정했지만,,,  '봄'이라는 계절을 주제로 뷔민이들의 이야기를 쓰는 것이 너무 재미있어 끝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부족한 글이지만 가볍게(즐기기에는 너무 긴 만사천자..ㅎㅎ) 즐겨주세요♥

그리고 3월부터 오늘 공개되기까지 수고해주신 총대님! 정말 감사합니다ㅠㅠㅠㅠ 고생하셨어요S2 제 글을 읽고 지금 이 후기를 읽으러 찾아와주신 뷔민러 분들께도 제가 감히 사랑한다는 말을 드리고 싶네요. 사랑합니다0.<★

 

계간 뷔민과 함께 봄의 마무리를 '뷔민'하시길, 바라봅니다. 감사합니다.

봄, 그리고 시작

글월

이번에 이런 좋은 기회로 계간뷔민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봄에서 끝나는 단편이 아닌, 계절의 끝까지 이어지는 글이니 부디 마지막까지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제 봄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한 날씨가 되었지만, 두사람의 봄 이야기를 쓰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끝으로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꽃샘추위

헤드비스

안녕하세요 헤드비스입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지민이와 태형이와의 관계는 연애 초기라 생각하면서 쓰니까 재밌더라구요. 

꽁냥꽁냥은 다음 편 부터 등장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정말 글 쓰는 동안 지민이가 슬플 때 태형이가 슬플 때 저도 같이 슬펐습니다.

그 만큼 몰입해서 썼던 것 같아요.

다시 화해하고 연애관계가 회복되었을 때 제가 다 기뻤던..ㅎㅎ

마지막으로, 정말 이번 계간뷔민에 참가가 되어서 정말 기쁘고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실력임에도 믿고 참여를 시켜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독자분들께서 즐겁게 읽어주셨으면 정말 좋겠어요:)

제 글을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매화도 한철
국화도 한철

델로

>>>>명예와 영광의 계간뷔민 첫호<<< 참여하게 된 델로입니다! 계정의 첫 글이 계간뷔민의 첫호 작품이 되었네요 ㅎㅁㅎ
제 글은 분량이 길지 않은 만큼 꼭꼭 씹어 읽어 주셨으면 좋겠어요 문장 하나하나에 공들이다 보니 시간 대비 분량이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그래도 읽으면서 재밌더라구요!! 1970년대-80년대 열다섯 스물다섯의 뷔민이들을 배경으로 했고 온리 지민이 시점입니당
시간이 된다면 태형이 시점으로도 써 보고 싶네여 빛바랜 일기장 같은 느낌을 원했는데 읽어 주시는 분들에게도 그게 느껴졌으면 좋겠습니다 bgm은 개인적으로 새소년 - 난춘 추천드려용

참여하게 해 주셔서 감사하고 너무나 멋지고 감사한 경험이었습니다 주최진님 감사했고 너무너무 수고 많으셨어요! 여름, 가을,겨울호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다른 참여진 분들도 고생 많으셨어요!

Largo

​포크

공백을 포함하면 약 2만, 공백을 제외하면 약 1만 5쳔 자 정도 되네요! 생각보다 짧은 것 같아서 너무 아쉽네요. 제가 계간뷔민 합작에 신청할까 말까 고민하던 도중 피아노를 전공하는 친구의 연주를 듣고 너무 쓰고 싶은 장면이 있어서 신청했는데 어찌저찌 잘 마무리 된 것 같네요! 쓰고 싶었던 장면은 여러 가지였지만 이 '봄'에서는 태형이가 지민이를 생각하며 피아노에 키스하는 장면이었어요. 너무 로맨틱하네요.

아마 알아 채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Largo(라르고)'는 연재물이에요. 봄만 하고 끝낼까 고민을 많이 해봤지만 욕심 좀 내봤어요! 제가 예고라던가 음악에 대해서는 진짜 문외한이라 쓰면서 이것저것 고민도 많이 해보고 검색도 열심히 하고 공부했어요...맨날 피아노 동영상 보고 연주회도 갔다오고. 글을 쓰기 위해 교양을 열심히 쌓았죠ㅎㅎ재미있었어요. 참고로 라르고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악보 위 쪽에 쓰여있는 그 친구에요. '아주 느리게'라는 뜻이구요! 뷔민이들이 천천히 서로를 알아갔음 좋겠네요. 다들 행복한 뷔민하세요! 글고 저두 천천히 여름에 돌아오겠습니당.

+ 혹시 배경음악을 들으며 듣고 싶으신 분이 계시다면 챕터에 등장하는 곡들을 들으시며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Drawing

수화

우선 길고 길고 또 길었던 이 글을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분명 단편인데 중편 회지 맞먹는 분량의 글이 되고 말았어요 ㅠ//ㅠ
저는 올해 초에 정국이가 추천해준 ‘너의 이름은’이라는 영화를 보고 이 글에 관한 영감을 얻었습니다. 같은 현실에서 서로 다른 차원을 살아가고 있는 두 사람의 인연이 운명처럼 엮이고, 훗날 서로 기억을 잃은 상태에서도 운명처럼 다시 조우하는 스토리에 감명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꼭 비슷한 글을 써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영화처럼 너무 판타지적인 소재는 기적적으로 다시 만나는 게 불가능할 것 같아서 어느 정도 현실성이 가미된 퇴마 소재를 적용했습니다. 실제로 무당 비슷한 일을 하고 계신 먼(?) 건너건너 아는 지인분께 여쭤보았을 때 예민한 사람들은 혼을 볼 수 있다고 하네요. 또 실제 역사에 길이길이 명성을 떨쳤던 장군들의 후세들은 진짜 많은 원성을 받는다고도 해요. 허무맹랑한 이야기로 들릴 수도 있지만 그래도 공포영화라든지, 판타지 영화라든지 그런 미디어에서 꽤 자주 접할 수 있는 소재죠? 한 번쯤은 써보고 싶던 글이었습니다. 생각보다 글이 너무 늘어져서 너무 힘들었지만 재밌었어요. (부지런하지 못해 이 많은 분량을 ‘승’부터 막판 일주일에 왕창 몰아서 썼네요 ㅠㅠ) 분량이 너무 길어 진심으로 사퇴할까(?) 고민했는데 계속 괜찮다고 보듬어주신 주최진분 덕에 이 글이 무사히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었어요. 응원해주시고 기대해주신 분들께도 많은 힘을 받았습니다. 이 대단치 않은 글을 읽으시고 한 번이라도 웃으셨기를 바라봅니다.
마지막으로 계간뷔민이라는 웹진을 개최해주시고, 부족함 많은 저를 게스트로 초대해주신 주최진께 무한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남은 여러 계절을 글과 그림으로 빚어내주실 작가님들께도 미리 응원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꽃이 피는 계절은
따로 있다

핑블

안녕하세요 핑블입니다!

계간 뷔민의 창간호, 봄을 함께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네요

과거든 현재든 어디에서나 함께일 뷔민이 보고 싶어 시작한 글이었는데

생각보다 길어진 탓에ㅠㅠ 마감일을 맞추지 못할까봐 걱정이었어요..!

고생해주신 계간 뷔민 관계자 분들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흑흑

현생에 치이는 와중에도 저에게 연성할 수 있는 에너지를 주는 

뷔민이 있어 저눈 오늘도 빠이팅 넘치게 살아갑니다 꺄룩

어쩌다보니 긴 글이 되어버린 <꽃이 피는 계절은 따로 있다>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계간 뷔민과 함께 행복한 시간 되셨으면 좋겠어요:)

 

사랑아 뷔민해

고흐가 귀를
​자른 까닭

김봄날

장장 3개월을 달려온 시간과는 다르게 막상 원고한 시간은 삼 일밖에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정말 마음만은 대구리 박고 원고했습니다. 제 대지각으로 인해 수고해주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계간뷔민을 통해 절 처음 알게 되신 분들이 많을텐데, 존잘님들 사이에 낑겨서 제 글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게 너무 영광스럽습니다.

읽으시면 아시겠지만 아직 못다한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여름, 가을, 겨울호에서 차근히 풀어낼테니 이게 도대체 뭔 내용이야 싶으시겠지만 조금 더 기다려주세요.

그럼, 여름 호에서 또 뵐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봄, 눈

다새

다른 분들과 함께 뷔민을 즐길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경험이 되었던 것 같아요! 감히 다른 분들껜 견줄 수 없는 필력이긴 하지만... 제 거 말고 다름 분들 거 많이많이 봐주세요!! 뷔민과 행복하세요♥

사실은 보고싶어서
보내는 편지

퓨리파이

안녕하세요, 퓨리파이입니다. 피로로 인한 늦은 마감, 하지만 펑크는 제 사전에 없어보려고 열심히 썼습니다. 퇴고를 제대로 하지 못해서 엉망진창일까봐 무섭네요. 

봄과 여름, 가을, 겨울을 지나 지민이 죽고 다시 봄입니다. 태형이는 약속했던 대로, 매년 새로 피는 꽃을 볼 수 있는 곳에 지민일 묻었네요. 

마지막에 7rings 바이올린 버전 들으며 쓰다가 찔찔 짰어요. 노래 없어도 울었으려나... 

찌통 처음 써보는데 여러분의 슬픔 버튼을 좀 제대로 눌렀으면 좋겠습니다. ^ㅁ^.... 

봄호에 이런 거 써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봄의 미학

김탁구

안녕하세요, 탁구입니다. 지금은 5월 28일 새벽 2시 21분을 막 지나고 있네요. 사실 몇 시간 후면 저는 웸블리 공연을 보러 가기 위해 인천공항으로 가야 합니다. 설레기도 하고 떨리기도 하고 되게 상기되어 있어요, 제가. 그래서 차분히 앉아서 봄호의 원고를 쓰는 일이 벅차기도 했고 원래 쓰려던 내용을 다 엎고 새로운 스토리로 적는 바람에 시간이 더 걸리기도 해서 기한 안에 다 끝낼 수 있을까 엄청 걱정도 많이 했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마감에 맞춰 원고를 드릴 수 있게 되어 한시름 놓았답니다.

 

봄의 어떤 면을 보여드리면 좋을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새학기의 그 특별함, 그 안에서 생겨나는 풋풋한 첫사랑의 감정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그 전에 미리 스토리텔링을 보내드릴 땐 완전 다른 이야기였거든요. 근데 어쩌다보니 이렇게 스토리가 흘러가게 되었어요. 그래도 굉장히 만족하면서 썼답니다. 시간적 여유가 아니, 출국만 아니었다면 좀 더 다듬어서 드리면 좋았을 텐데 그게 살짝 아쉬워요. 이 글을 읽으시면서 여러분께서 봄의 따스함과 무언가의 시작을 알리는 봄을 떠올려 주셨다면 이 글은 성공한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중학교 다니던 시절 누군가를 좋아해본 분들이라면 이 풋풋함을 공감해주시지 않으실까 기대해 봅니다.

 

계간뷔민을 창간해주신 운영진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누를 끼치지는 않았을까 싶어 걱정이 참 많았답니다. 여름호, 가을호, 겨울호까지 순풍에 돛 단 듯 쭈욱 이어가시길 바라면서 다시 한 번 참여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릴게요. 파이팅 ^^

© 2019 Season of VMIN, SPRING, for 1230X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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